안산시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재활용 나눔장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터에서는 고잔동 주민자치위원과 유관단체원이 기증한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의 중고물품 약 200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재활용비누 300개가 판매됐다.

처음 자원봉사로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마을에서도 재활용나눔장터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형 시민은 “버리기 아깝지만 쓸모없는 물건이어서 기증했는데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팔리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도 하니 일석이조”라며 만족스러워했다.한편, 재활용 나눔장터는 안산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 주최하고 안산시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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