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만 명의 당원 배가운동을 통해 다시 일어서는 국민의당이 되겠습니다. 경기도당에서 올 2월부터 전개한 10만 당원 배가운동과 연계해서 당원을 통한 당의 결집력을 키워 나가는데 일조하겠습니다.”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경기도당위원장과 안산상록갑위원장까지 맡아 1인3역을 소화하느라 바쁘지만 중앙당이 살아야 지방도시가 살아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약진할 수 있기 때문에 당원 배가운동만이 국민의당이 되살아날 수 있는 길이라고 진단한다.

“국민의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중앙당 차원의 당원 배가운동 준비단을 발족하고 광역시도당별 시행지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당대표에게도 이미 서면으로 보고한 상태입니다.”

박 최고위원은 중앙당 차원의 당원 배가운동을 밑받침삼아 경기도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다.

경기도당은 ‘첼린지 2018’을 통해 SNS 상의 지역위원회 활동을 기획하는 한편 정책개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박 최고위원은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경기도당의 경우 전당대회 이전에 북부와 남부권으로 나눠 이미 당원교육을 가졌고 당의 정책과 강령에 따른 정기교육과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당권이 당원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인지시켰다고 얘기한다.

안산상록갑지역위원장도 맡고 있는 박 최고위원은 이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 단계라고 얘기한다.

“국민 속으로, 경기도민 속으로, 안산시민 속으로 다시 일어서는 국민의당이 되기 위해서는 당원 배가운동만이 살길입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 패배 후 잠시나마 활력을 잃었던 박 최고위원은 국민의당 중앙당과 경기도당이 일어서면 안산지역도 일어 설 수 있다며 절망의 시간 속에 머무르지 않고 안산 시민에게도 희망을 주는 책임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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