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원곡동과 백운동, 신길동 등 신설 3개 동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최근 가졌다. 위촉장은 관내 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단체장, 일반시민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수여됐다.

동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위원으로 참여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주민에 의한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종길 시장은 “맞춤형 복지가 강조됨에 따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향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이웃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동 협의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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