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단원구청과 단원보건소 신청사를 개청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안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지난 29일 열린 단원구청과 단원보건소 개청식은 기념식과 시상,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은 안산시문화상과 최용신봉사상, 중소기업 대상, 학생 디자인 공모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 1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단원구청과 단원보건소 복합청사의 개청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단원구 설립 역사와 신청사의 건립경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단원구 여성합창단, 안산시립예술단의 공연이 마련됐다.

기념식 후 단원구청과 단원보건소의 개청 오프닝행사로 테이프 절단식과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 날리는 ‘희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제종길 시장은 “새로 건립된 단원구청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는 물론 단원구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스마트 허브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의 데모 스마트 팩토리를 유치한 4차 산업의 선도 도시로 부상할 안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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