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3동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실에 청렴나무를 설치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청렴나무는 주민들과 직원들이 다 같이 청렴 포스트잇과 청렴 사진을 이용해 장식을 하는 방식으로 4월부터 시작했다.

주민들은 월별로 주어지는 청렴주제에 대한 의견과 다양한 생각을 작성해 붙이고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이용해 청렴표어를 들고 사진을 찍어 나무에 장식했다.

이병호 동장은 “본오3동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청렴나무를 무럭무럭 키워냈다. 청렴나무에 달린 나무 잎 하나하나에 새겨진 청렴에 대한 다짐을 마음 속 깊이 새겨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청렴나무는 올 연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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