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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도 예산 22조997억 편성돼본예산 사상 첫 20조원 넘어서
  • 안산신문
  • 승인 2017.11.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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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9조6천703억 원보다 2조4천294억 원이 증가한 22조997억 원을 편성했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018년 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본 예산안이 20조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2015년 2회 추경에 21조3천450억 원을 편성한 사례가 있지만 당시 본예산은 17조 3천323억 원이었다.

경기도 2018년 예산안은 19조2천815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2조 8천182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10조7천498억 원이며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7조228억 원이다. 세출은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가 3천662억 원, 소방안전특별회계,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1조4천736억 원, 정책사업에 17조4천417억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시군과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 6조1천795억 원, 국고보조사업 8조1천650억원, 자체사업 1조9천278억원 등이다. 자체사업은 경기도가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을 말하는 것으로 2017년 본예산 1조5천774억 원 보다 3천504억 원 증가했다.

세부 예산안을 보면 먼저 도는 일하는 청년시리즈와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등 일자리예산에 1조5천421억 원을 편성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동의를 얻은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1천478억원, 시행 3년차를 맞는 일하는 청년통장은 287억원, 청년구직지원금은 80억 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재정역량을 집중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2천12억 원, 강소기업 육성, 소상공인활성화 등에 6천293억 원을 편성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와 AR/VR산업 육성 등에 499억 원, 신기술개발과 친환경농산물생산에 2천540억 원, 문화관광자원개발에 779억 원 등 3천818억 원이 투입된다.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안전예산 9천418억 원을 편성했다. 수해 상습지 개선을 비롯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긴급복구체계 유지 등 재난안전 인프라 개선에 3천749억 원, 비산먼지 저감과 AI전용 실험실 건립, 방역시스템 구축 등 재난대응·환경위해 극복에 1천476억 원을 배정했다.

예방접종 등 보건안전과 노후주택 상수도 개량 등 생활안전 투자확대에 2천77억 원이 편성돼 도민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했다. 특히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력 강화를 위해 소방·구급차 구입 등 소방장비 보강에 1천264억 원,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에 306억 원 등 총 1천830억 원을 편성했다.

균형 있고 편리한 경기도를 위해 1조1천239억 원을 편성했다.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 북부 5대도로 사업 등 북부지역 낙후기반시설확충에 1천928억 원,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사업 등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에 924억 원을 배정했다.

2층버스 도입확대 90억 원 등 도민친화 교통시설에 3천682억 원, 환승할인과 교통제공 서비스에 2천527억 원, 국지도건설과 지방도사업 건설 추진에 2천178억 원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체계구축을 위해 8천387억 원을 배정했다.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복지예산 4조1천136억 원을 편성했다. 먼저 취약계층별 소득지원체계 확충을 위해 기초 생계, 교육, 의료급여 등에 1조645억 원을 반영했고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긴급복지 지원에 1천288억 원을 투입했다.

장애인복지는 장애인연금과 활동지원을 위해 3천99억 원, 아동복지는 아동수당과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등에 3천800억 원, 노인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과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지원 등에 1조9천233억 원이 편성됐다. 생태숲 리모델링과 정원만들기 프로젝트에 747억 원이 배정됐다.

내년도 연정예산은 총 192건에 1조6천61억 원이 투자된다. 도는 총 288개 연정사업 중 비 예산사업 74건과 사업구체화가 미진해 요구되지 않은 20건을 제외한 194건을 대상으로 예산반영을 검토한 결과 122건(1조641억원)은 전액반영, 70건(5천420억원) 일부반영, 미반영이 2건(3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미반영사유는 사업추진시기 미확정 등이다.

도는 2018년까지 도래하는 미상환 채무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2018년 지방채상환재원적립기금에 2천654억 원을 편성했다. 도는 2018년 본예산안과 함께 22조3천41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다.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의 주요내용은 국비 등 의존재원 변경에 따른 금액 조정 등이다.

경기도의 2018년 예산안과 2017년 제3회 추경예산안은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의회 상임위,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예결위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안산신문  ansam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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