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과 발표회’가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최근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어린이집의 다양한 유형에 적합한 우수보육프로그램과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부모의 체험수기 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부모의 신뢰감 조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금년 공모전은 대상 1작품을 비롯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4작품, 장려상, 4작품, 입선 3작품 등 총 14작품이 선정됐다. 심사는 이정화 안산대 영유아학부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북(book)! 북돋움 가족스토리’의 시립별빛어린이집, 최우수상 ‘역사인성프로그램-바른 마음을 키우는 시간여행’의 시립루씨어린이집과 ‘작은 실천 큰 변화, 우리들의 ECO’의 시립이동어린이집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등 5곳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50명 보육교직원과 함께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원남 복지문화국장은 “힘든 상황 중에서도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 참여한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한다. 안산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육프로그램과 체험수기 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여 부모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현준 기자>

안현준 기자  rancid82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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