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재능 있는 초·중학생을 선발해 승마산업 핵심인력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수암동 소재 트리플밸리 승마장에서 유소년승마단 창단식을 가졌다.

트리플밸리 유소년승마단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마사회와 시비 예산 8천만원을 지원받아 마필 구입과 마구 장비 등 물품과 교육 훈련비, 대회 참가비용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어 12명의 승마단원은 내년 대한승마협회 등록 후 유소년 승마대회 참가를 비롯 각종 행사 시 시범승마, 말 산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트리플밸리 유소년승마단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은 물론 승마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말 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체험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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