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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문화의 숲을 만들어야죠”강창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 박현석 기자
  • 승인 2018.01.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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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가장 중점을 둔 사업은 무엇보다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였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대표축제인 거리극축제의 위상을 제대로 세웠다고 자부하고 숲의 도시 안산에 걸 맞는 ‘문화의 숲’ 조성에 힘써왔습니다.” 최근 재임에 성공한 강창일(60)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소감이다.

강 대표는 2년 동안 지역문화 사업을 통해 ‘문화의 숲에서 내일을 꿈꾸다’는 모토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형성사업인 ‘청년아트’,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예술열차 안산선’, 경기만 에코뮤지엄 누에섬 ‘어린이 예술섬 프로젝트’, ‘왁자지껄 우리동네’ 공모지원사업,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프로젝트 ‘상상밴드’, 아마추어 예술단체 지원 사업 ‘문화클럽 예술친구’, 안산스마트허브 문화 재생사업을 실행했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3일간 열리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지역 상주극단인 ‘앰비규어댄스컴퍼니’의 신작 ‘don`t do’와 함께 도내 주요 예술단체 작품을 선보여 지역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준다.

강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안산으로 유치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도내 예술단체는 물론이고 경기도문화재단의 협조로 이뤄지게 됐다.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안산의 문화예술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전문화된 기관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연습실, 지원시설, 편의시설 등 각종 기반이 골고루 갖춰져 있는 전진기지”라고 말한다.

강 대표는 “우수한 문화 토대 위에 2년 간 바람직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재단을 자리 잡게 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이라며 지난 임기를 돌아봤다.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문화예술 부문을 골고루 다뤄 온 게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안산이 새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숲의 도시’는 단순히 살기 좋은 것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문화의 숲’을 가꾸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문화재단이 20만여 명에 달하는 공단 종사자를 비롯 모든 안산 시민이 대도시에 가지 않아도 문화생활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게 하는 데 주력해 왔다고 강 대표는 강조한다.

그의 말처럼 재단은 여느 지역 문화재단과 달리 문화예술에 집중돼 있는 사업을 시와 함께 추진해 왔고 자연친화적 정책과 어울리는 전문 문화서비스를 펼쳐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임에 들어간 강창일 대표는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사무국 부회장 겸 상임이사, 오산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했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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