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지난해 ‘초정대상’에 선정돼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초정대상’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되살리고 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앞장선 제20대 국회의원 전원 중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활동에 진력한 최우수 국회의원을 직접투표와 공정한 심사로 선정해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초정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분석한 의원활동 자료를 바탕으로 정밀한 심사를 진행해 임이자 의원을 초정대상 수상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

임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소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 의원은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은 이후 산재보험 제외 사업의 사업주가 산재보험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 사업의 시작 일을 보험 관계 성립일로 하여 산재 보험 가입을 허용해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추진하고자 하는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어 임 의원은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소상공인과 근로자간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임 의원은 “실학자 박제가 선생의 정신을 담은 초정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대한민국 700만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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