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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선언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03.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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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갑)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브리핑룸에서 6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 정권교체와 도민의 행복을 위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안산상록갑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전 의원은 “지난해 대선에서 국민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며 정권교체를 실현시켜 줬다. 그러나 지방자치 민선 2기 이후 십 수 년 동안 경기도에서의 정권교체는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지사 자리는 도지사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위한 도구로 이용돼 왔다. 도의 산적한 현안들이 무엇 하나 속 시원히 해결되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이다. 공공기관 채용비리, 예산비리 등 수 년 간 켜켜이 쌓여온 지역 적폐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대선 경기도 각 지역 현장의 의견을 듣고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8대 공약’을 만들었다. 서남부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트 조성, 동부 청정상수원 다변화, 북부 접경지역 규제완화와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과 실천을 통해 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파주, 고양, 김포, 연천 등 통일경제특구 조성으로 이중삼중으로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북부지역을 더 이상 소외와 무관심 속에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 북부의 주한미군 공여지 중 활용 가능한 땅은 첨단산업 부지와 관광단지,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개발함은 물론 북부 10개 시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경기도로부터 분리된 ‘평화통일특별도’로 우뚝 서도록 임기 중 주민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전 의원은 말했다.

그는 “수도권 광역교통청 설치 경기도~서울~인천 간 협력을 촉진하고 교통망을 재정비하는 한편 수도권 링(Ring)철도로 서울 중심의 방사형 철도를 순환형으로 보완하고 장기적으로 남북 위주의 철도교통망을 동서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부나 시군에서 챙기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문제와 지역 간 복지 편차를 해소하는데 집중해 경기도만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청년들의 취업·교육훈련·공공주택 지원을 위해선 향후 4년간 총 1조원의 청년기금을 조성하고 주거·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협력사업 등 시군이 잘 할 수 있는 일들은 예산, 조직과 함께 과감하게 맡기고 도는 교통, 투자유치, 안전에 관한 정책, 시군 간 조정기능처럼 경기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경기도에 지방자치와 분권을 확실히 뿌리내리고 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들을 실현하는데 헌신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회견을 통해 표했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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