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웅)가 관내 별망중학교에서 초지동장을 비롯 주민자치위원장, 별망중학교장, 학교 운영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간담회를 최근 가졌다.

이 간담회는 지난해 4월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별망중학교 간 체결된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과 지원, 지역 사업과 행사시 학생 봉사활동 참여, 학생 자치회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증진 등이 논의됐다.

홍인자 별망중 교장은 “교육활동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더불어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윤태웅 위원장은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약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 한해 초지동의 많은 발전이 있었다. 올해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초지동의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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