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 사회복지과와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복지선진 초지동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김장석 초지동장을 비롯 이경우 협의체 민간위원장, 임원균 신안산대 교수,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은 복지사각지대를 비롯 취약계층 발굴·지원과 사회복지과 재학생에 대한 복지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약으로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서로 돕고 희망을 나누는 초지마을 만들기’ 특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경우 민간위원장은 “이 협약은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의 확대를 위해 진행됐고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협의체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초지동에 있는 신안산대와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자원 네트워크화의 초석이 됐다. 사회복지과 학생들을 비롯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복지사업 추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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