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서(서장 김덕기) 여성청소년계는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여성과 아동을 각종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25일 경찰서 강당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 관련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기아동학대예방센타 고성훈 간사 및 여성·아동 NGO와 파출소 현장출동 경찰관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이 각자의 현장 경험을 나누면서 상호간 이해를 증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성청소년 구자면 계장의 주제발표에 이은 참석자들의 토론을 통해서는 경찰과 NGO단체 및 피해자 지원병원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피해자 보호와 정신과 상담치료 진단서 발급 등의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피해자 보호시설 위탁 협조는 물론 전문 상담기관과 연계 피해 아동의 사후 보호책을 강구키로 하는 등 가해자의 폭력 성향 교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안산경찰서에서는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전문적 지식이 있는 여자 경찰관을 배치 전화 상담(485-0118 485-0113)은 물론 대면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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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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