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퇴직이 예상되는 근로자에게 재취업을 지원해주는 '전직지원장려금' 및 '재고용장려금'제도가 시행중이다.



안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전직지원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을 얻고 계획서대로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단독 또는 공동사업주에 대해 '전직지원장려금'을 지원한다.



전직지원장려금을 받으려면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노사합의를 통해 전직지원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고 재취업에 필요한 각종상담 구인.창업 등에 관한 고용정보 제공 등 전직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또 사업장의 근로자를 구조조정으로 퇴직시켰거나 신규인력이 필요할 시 종전 재직근로자를 재고용하는 경우엔 '재고용장려금'을 주는데 대상은 실업기간이 6개월을 초과한 근로자를 이직후 2년이내에 피보험자로 재고용한 사업주다.



지원규모는 재고용 1인당 220만원이며 비상근 촉탁근로자.근로계약기간 1년미만인 자 감원방지기간에 고용조정으로 근로자를 이직시킨 사업주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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