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가족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가족음악회는 국악 관현악, 동요, 민요, 가요 등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선곡으로 오월의 마지막 밤을 감동으로 채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문을 열어 줄 피아노협주곡은 안산시립국악단의 부지휘자 협연으로 연주되고 이어지는 무대는 지구촌합창단의 맑은 목소리로 민요와 동요가 불리고 임교민 부지휘자가 작곡한 국악 관현악 ‘태산’과 전통 민요인 청춘가 태평가 등이 시립국악단 민요단원들의 청아한 목소리로 흥을 돋을 것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안산 출신의 가수 윤딴딴과 최근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수 노사연의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공연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화(481.4000) 또는 인터넷(www.ansanart.com)으로 하면 된다. 관람은 7세 이상 가능하고 R석은 1만2천원, S석은 1만원, A석은 8천원이다.

궁금한 내용은 안산시립국악단(481.4097)으로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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