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이 오는 19일(목)부터 20일까지 2일간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한여름 날의 달빛 축제’를 갖는다.

평생학습관이 상반기 과정을 마치고 하반기 학습자 활동을 모색하는 가운데 마련한 달빛 축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세대별, 계층별, 학습자 간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한여름 날의 달빛 축제 첫날은 야외 게이트볼장에서 ‘엄마와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비롯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포토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길거리학습관 프리마켓이 펼쳐진다.

이어 ‘아침애(愛)’ 영화상영과 가죽공예, 프리져버드, 타로카드, 모기퇴치제 등의 체험활동과 퍼니밴드와 케이팝 고려인댄스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안산 출신 세계적인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의 ‘그녀의 성공이야기’ 특별강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은 안용세 외 무용가와 함께하는 몸짓활동과 그란데보체와 음악 즐기기, 영화 속 이야기 등을 선보인다.
최라영 관장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현재보다 더욱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한여름날의 달빛축제를 기획했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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