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바르게살기운동 일동위원회(위원장 김형숙)가 관내 소재 효은실버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최근 가졌다.

일동 소재 미용실 ‘머리하기 좋은날’ 최희연 원장과 바르게살기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 미용실 이용이 힘든 2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김형숙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느끼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사랑과 어르신 공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일동 관계자는 “사랑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 일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꾸준하게 봉사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일동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일동위원회는 두 달에 한번 씩 관내 요양원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과 삼계탕, 떡국, 김치 등 음식을 만들어 반찬나눔 봉사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돈가스’ 판매행사를 열어 수익금으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생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전달해오고 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