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이 최근 가진 하반기 정규강좌 개강 행사 ‘배움 여는 날’에 4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움 여는 날’은 평생학습관의 정규강좌 프로그램의 개강을 알리는 행사로 공연과 체험행사로 열렸다.

이 행사는 정규강좌를 포함한 각 강좌별 수강생과 강사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정규과정의 요가와 시니어체조, 웃음체조 강사들의 재능기부활동 형태로 5분 강좌가 이뤄져 신규 학습자와 시민 모두가 학습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행사는 네일아트를 비롯 가죽공방, 프리저브드 플라워, 전통매듭공예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정해진 시간 전에 재료가 소진돼 조기 마감하는 등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최라영 관장은 “꾸준하고도 열정적으로 배움을 찾은 여러분이 진정한 학습의 장인이다. 배움 여는 날 행사를 통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동기뿐만 아니라 삶이 즐거워지는 학습의 의미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올해 하반기 16주 과정 정규강좌 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러닝과 워라밸이 융합된 인터넷 방송, 저녁요가, 보컬 강좌로 이루어진 단기 프로그램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