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평생학습 활동가 발굴을 위한 ‘평생학습 희망기획단 양성과정’ 학습자들이 현장 활동을 벌였다.

지난달 개강한 평생학습 희망기획단 양성과정은 총 14회 과정으로 안산시 평생교육 정책의 이해와 지역자원조사(커뮤니티 맵핑), 지역 활동가로서의 비전과 철학 찾기, 브랜드 마케팅과 홍보전략 등을 교육중이다.

이 과정은 현재 예비 평생교육사와 마을에서 평생학습 리더로서 활동하려는 시민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평생학습 희망기획단 학습자들은 이달 22일 지역자원조사(커뮤니티 맵핑)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일동과 성포동, 선부1동, 중앙동 4개동의 평생학습 자원을 조사 발굴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자료 정리 방법에 대해 직접 체험했다.
평생학습 자원조사는 지역 내에 있는 평생교육이 가능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파악하고 연동시켜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안산 지역 내에 다양한 학습자원이 존재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곳이 의의로 많았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여환규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 활동가 발굴을 위한 평생학습 희망기획단 양성과정이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을 위한 유용한 정보제공가로 행정을 위한 효율적인 의견 수렴창구로서의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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