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우관제)는 내년 3월 13일 열리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관내 반월농협 임직원과 대의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 특별교육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교육에는 조합장선거 개요는 물론 △선거운동에 관한 내용 △위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금지에 관한 사항 △기부행위 관련 주요 위반사례 △과태료 포상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이번 교육과 병행해 기부행위 상시제한 안내, 정치후원금 기부 참여 홍보와 선거체험행사도 함께 열렸으며, 기부행위와 관련해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위반행위신고자에게는 최대 3억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향후 관내 조합에 찾아가는 교육 및 캠페인 등 각종계기를 이용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협조와 위반행위 발견시 즉시 선거관리위원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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