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 부설 평생교육원 시민아카데미의 송년회가 7일, 고잔역앞 디오컨벤션웨딩홀서 열렸다.

하학명 본지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 김태욱 상임부회장, 홍철 시민아카데미 원장, 김동규 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시의원, 조원칠 명예회장, 우두명 안산신문 고문위원, 원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이날 송년회는 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가 결성되면서 의미가 더했다.

 송년회는 난타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만찬, 3부 송년의 밤, 4부는 시상식으로 진했다.
홍철 원장은 송년사에서 “안산신문사 부설 평생교육원 시민아카데미의 송년회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원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는 아카데미 총동문회가 결성되면서 보다 조직적인 총동문회 운영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학명 본지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안산신문 시민아카데미의 총동문회 구성 원년을 맞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아카데미 리더과정에 참여해 안산 제일가는 동문회로서 위상정립에 기대가 크다”며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이웃간 소통은 물론 네트워크를 맺는 기회가 많아지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조원칠 본지 명예회장도 참석해 축사를 통해 “안산신문과 시민아카데미의 발전을 그동안 지켜보면서 많은 감회가 든다”면서 “안산신문 시민아카데미의 영원한 발전을 위해 홍철 원장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조원칠 명예회장은 이날 홍철 시민아카데미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특히 총동문회 결성과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같이 이어졌다. 먼저 안산시장 표창에는 한두수, 방상진 원우가 선정됐으며 시의회의장 표창에는 김영일, 김종태 원우가, 박순자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석태 원우가 선정돼 본지 하학명 회장이 수여했다.

 특히 이날 총동문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기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신문 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가 드디어 결성돼 오늘 송년회와 함께 여러분들에게 알리게 돼 크게 기쁘다”면서 “이제 시작인 총동문회지만 안산에서 제일 튼실하고 알찬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부 시민아카데미 원우회 노래자랑에서 단체전 1등은 10기가, 2등은 12기, 3등은 8기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 기념식에서는 회장직을 내놓는 김기돈 1기 회장과 2기 조성윤 회장, 6기 김원용 회장, 10기 이승필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기돈 회장은 홍철 원장으로부터 추대패를 전달받았으며 서명석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임원진들의 임명패와 임명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총동문회 임원진들은 다음과 같다.
▲사무총장 서명석 ▲수석부회장 하선규 ▲부회장 최응구 정동관 홍연의 우공명 김종태 변숙희 조남인 이한수 엄성자 오명석 이향란 황규열 ▲자문위원 송영안 유장균 조성현 김기창 김정춘 김석태 박종민 김영일 신재균 ▲재무국장 강정미 ▲사무국장 이택영 ▲운영국장 김인숙 ▲경조국장 조성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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