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회의원(단원을)은 반월·시화 국가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선도 산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산단 선도 산업단지에 창원과 반월시화 국가 공단을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안산 반월시화 국가 공단의 경쟁력 강화 및 특화가 급격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는 금년에만 국비가 총 2천억원 이상 지원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확산 등 제조혁신’과 ‘근로자 거주 및 편의 시설 확충’, ‘미래형 신기술에 기반한 창업과 신산업 지원’의 3대 분야를 핵심 골자로 하고 있다.

안산시와 시흥시에 걸쳐 있는 반월·시화 국가 공단은 1.8만개에 달하는 부품&뿌리업체가 집결해 있는 국내 최대의 부품&뿌리산업 집결지이자, 26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이다.

박순자 위원장은 반월 시화 국가 공단이 스마트 선도 산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이낙연 국무총리와 여러 차례의 정책&예산지원 협의를 가졌으며 지난 20일 마침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에 대해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반월시화 국가 공단이 이번에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산업도시 안산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밝히고 “앞으로 국토부의 반월시화 국가 공단 재생사업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산업도시 안산을 세계적인 스마트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20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반월시화 국가 공단 노후도로 정비 사업에 특교세 7억원, 반월 국가 공단 노후도로 정비에 특교세 3.5억원, 반월시화공단 재생사업 국비 예산 49.2억 원을 확보한바 있으며, 현재 안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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