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보건소가 상록 단원구 보건소로 확대 개편되고 2개 구청에 생활민원과가 설치된다.



또 의왕시 등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농사재배면적이 많으면서도 이를 전담하는 인력이 적다는 논란이 있어온 농업기술보급소가 농업기술센터로 확대 개편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가 안산시 기구 및 정원에 관한 시의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안산시 보건소의 경우 4급 소장이 현재 1명에서 2명으로 늘게 됐으며 직원도 현행 54명에서 70명으로 16명이 추가된다.



하지만 보건소는 현행 보건행정담당(5급)이 없어지고 7개 담당이 10개 담당으로 늘어나는 반면 5급 행정직이 편제에서 제외된다.



또 상록구 및 단원구의 2개 구청에 생활민원과가 설치됨에 따라 5급 과장 2명이 늘어나게 되고 32명의 직원이 충원된다.



현재 7명인 농업기술보급소는 7명이 충원돼 농업기술센터로 확대되고 현행 6급인 소장이 5급으로 승격되는 등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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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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