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안산사람들(상임대표 김정호)은 8일, 본오1동 관내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안산사람들은 내 삶터를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살기좋은 삶터로 만들어가며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는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집수리한 가정은 83세의 부친과 정신장애를 가진 미혼의 딸 2명이 생활하는 가정으로 집안 내 곰팡이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참안산사람들 회원들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도배, LED등을 교체했으며, TV, 장롱, 이불 등 물품까지 지원했다.

김정호 참안산사람들 상임대표는 “우리 단체는 매년 저소득층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특히 안산에서 저소득 가정이 가장 많은 본오1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수리 사업뿐만 매월 무료 식사대접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오1동에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광 본오1동장은 “오늘 많은 회원분이 참여해서 집수리뿐만 아니라 생활용품까지 지원해주셔서 해당 가정에 기대 이상의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봉사자분들의 열의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관내 소외된 이웃 찾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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