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수라이온스클럽(회장 임금빈)은 4일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유영무)와 보호관찰대상자 원호지원 협정식을 갖고 보호관찰대상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지난 6월 모범보호관찰대상자 5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협정식을 체결한 상록수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 저소득 모범 및 일반대상자들을 상대로 장학금 전달과 원호지원 사업을 제공해 이들의 사회적응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상록수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협정식을 체결하는 자리에서도 학생대상자 김모군(16) 등 10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금빈 회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모범적인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사회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보호관찰소는 올 2월 문을 연 이래 모범학생대상자 45명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데 이어 성년의 날 행사개최 문신제거수술 등 다양한 원호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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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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