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 경기지회는 최근 공정옥 안산소비자시민모임 대표를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공정옥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장은 1995년 사단법인 안산소비자시민모임의 대표로 취임해 소비자 고발상담 접수처리, 소비자교육, 소비자문제와 환경문제 각종 간담회와 세미나 개최, 여성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 등 경기도 내 소비자들의 권익을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소비자보호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전국시민단체 중 소비자단체 최초로 소비자평생교육원을 운영, 소비자정보대학을 개설하여 교육을 통한 소비자의식 수준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정옥 경기지회장은 2002년부터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민사조정위원, 한빛방송 시청자위원을 맡고 있으며, 2008년부터 한국화장품 성분명 표준화위원회 위원, 2009년부터 안산지청 형사조정위원, 2010년부터 (재)안산환경재단 이사, 2017년 4월부터 한국의료중재원의 감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비자의 권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시민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옥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장은 1996년 경기도지사 봉사부분 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안산시 최용신 봉사상 수상, 2011년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고, 2013년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를 창립해 소비자 활동을 강화하는 등 경력 또한 화려하다.

공정옥 경기지회장이 몸담고 있는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는 2001년부터 ‘경기농산물지킴이’ 단체로 선정돼 19년째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G마크)과정에 참여중이며, 소비자의 관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현장심사를 엄격하게 실시해 경기도 우수식품의 브랜드가치 및 대외경쟁력 향상과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 및 투명한 시장 확립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기도 내 거주하는 노인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돕고 정보에 취약한 고령노인 소비자 피해예방에 기여하고자 연극, 정보제공, 이동상담 등 꾸러미 교육으로 노노케어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며, 농식품스마트소비사업(지역농산물소비촉진 교육 및 홍보캠페인, 원산지표시제도 교육 및 홍보, GAP제도 교육 및 홍보, 농소정 간담회)과 바른식생활 교육(로컬푸드 활성화와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 학교급식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 전통음식 활성화와 연계한 바른식생활 교육, 시군과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요리교실, 과일간식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 식생활교육 전문인력 양성, ‘바른 밥상, 밝은 100세’ 5가지 실천과제와 연계된 캠페인 및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은 1983년 전문 소비자단체로 설립됐으며, 상품 테스트,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 소비자문제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정책 이슈를 개발하고 있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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