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6·25 전쟁 참전자 고 오두성 씨 자녀 오한철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 및 육군은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 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직접 전수하지 못한 일부 참전자 및 유족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지역 읍면동장이 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박병호 부곡동장은 “6·25 전쟁에 헌신하신 순국선열을 위한 뜻깊은 훈장을 전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오한철 씨는 “부친의 희생이 이제라도 보상을 받은 듯 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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