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는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0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에너지의 날 기념 청소년에너지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에너지서포터즈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소등행사까지 에너지절약 교육 및 캠페인, 소등률 체크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에너지서포터즈는 소등행사 당일까지 추가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5일에는 안산시 환경교통국에서 2019년 에너지의 날 기념 소등행사에 참여하는 아파트 주민대표, 관리사무소, 참여기관·단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등행사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 유미화 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이뤄진 소등행사 사전 간담회에는 소등행사 안내와 참여 방법, ‘에너지의 날’ 기념식 안내가 이뤄졌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2008년부터 민간단체 주최로 마련된 ‘에너지의 날-소등행사’는 에너지절약캠페인과 소등행사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 사무국인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생태환경을 보전해 안전하고 인간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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