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관장 강기태)은 11월 1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5회 안산시 큰숲 장애인가요제’를 마련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가요제 ‘큰숲 가요제’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찾는 행사로 안산시 거주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연 영역은 대중가요와 창작가요 등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이며, 복지관 방문(안산시 상록구 차돌배기로 24-2)이나 전자우편(welfare106@happychange.org)을 통해 신청서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당일 심사는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어울림상 5부분 5팀으로 트로피와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흥미로운 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관내 무대 공연의 기회와 음악관련 연계의 기회도 제공되어 지역 내 많은 장애인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강기태 관장은 “올해 5년째를 맞이한 장애인가요제를 통해 지역 내 숨은 원석을 찾고 무대 위의 주인공으로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지역 안에서 함께 교감하고 더불어 사는 문화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서 양식 등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ppychange.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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