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 청주향우회는 2일, 고향인 청주 양성산으로 45명의 향우들과 함께 가을야유회를 가졌다. 
특히 청주 문의체육공원에서는 750만 충청 출향민을 대변하는 충청중앙회의 가을 단합대회가 열려 공동대표인 재안산 청주향우회 홍철 회장과 2000여명의 전국 향우들과 오찬을 나눴다.  뒤이어 청남대에서 국화 축전을 즐기며 가을 한때를 즐겁게 보냈다.
이날 홍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 사회에서 봉사하는 모범적인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 하자며 향우 상호간에 정(情) 쌓기 운동을 펼치자”면서 “서로 신뢰하는 향우회가 되자”고 말했다.
또한 야유회에 많은 협찬을 한 충청포럼 김기창 회장과 보은향우회 방상진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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