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로 노상공영주차장

방치차량으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 기대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1일부터 원곡동에 위치한 부부로 공영노상주차장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부로 공영노상주차장은 안산역사거리에서 원곡동행정복지센터를 잇는 398m 길이의 노상에 위치하며, 주차면수는 58면이다. 인근에 안산외국인주민지원본부, 원곡보건지소, 원곡동행정복지센터 등이 있다.
안산시는 지난 6월 해당 주차장을 조성하고 무료 개방으로 운영했으나, 방치차량 증가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안산도시공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운영인력 배치 및 관리부스, 이용안내 간판 등 주차시설을 설치하고 부분적 유료 운영을 실시한다.
주차요금은 평일 12시에서 18시까지만 부과되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무료 개방한다. 1구역 1회 주차 시 최초 30분에 300원이며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1일 최대요금은 4,500원이다.
요금은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안산지역화폐인 다온 카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5개면을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월정기권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부부로 공영노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평일 부분적 유료 운영을 실시한다”며 “공사는 관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치 및 요금, 월정기권 신청 등 부부로 공영노상주차장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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