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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중국인 유학생, 감염예방 본격 대응신천지교인 2천551명 전수조사, 중국 유학생 한양대생 등 집중관리
  • 안산신문
  • 승인 2020.03.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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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코로나19 검사 위해 단원구보건소에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안산시 방역반 1천553명 투입, 방역체계 강화로 확진환자 아직 없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가장 먼저 대구 신천지 확진환자의 급증으로 관내 신천지 관련시설을 파악한 안산시는 고잔동과 이동, 원곡동에 산재돼 있는 신천지 관련시설 10개소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하루 1회 이상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신천지 관련시설 폐쇄 조치에 따른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청경 12명을 배치해 시설 순찰과 폐쇄 안내문 상태를 점검하고 과천 신천지 예배 참석자 276명에 대해 능동감시와 검사 안내를 시도하고 있다.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거주 신천지교회 신도로 파악된 2천551명에 대한 전수조사에도 나섰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로부터 전달받은 신천지교회 신도·교육생 명단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증상자를 추려내 코로나19 검사 또는 능동감시 조치를 이어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 가운데 유증상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날까지 11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신도에 대한 검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자에 대해 ‘1:1 모니터링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확진자와 접촉 여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또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단원구청 제2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전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드라이브 스루 검사는 유증상자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부터 기초역학조사, 검체 채취까지 하는 방식으로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의료진의 교차감염 우려를 줄이고 검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동승자 없이 혼자 마스크를 착용해 방문해야 하며, 검사를 마친 뒤 차량 내부를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천지 신도의 유증상 여부를 최우선적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달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도에 대한 검사도 실시했다”며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와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청정지역 안산시’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산시는 3월 개강을 앞둔 지역 대학가의 중국유학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생들을 개학을 23일로 연기한 가운데 관내 대학가중 한양대는 892명의 중국인 유학생중 2월 28일 현재 285명이 입국해 78명이 자가격리중이다. 서울예대 2명과 안산대 2명은 격리해제 됐다.
그러나 아직 입국하지 않은 46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에 대비해 안산시는 전담공무원을 100여명까지 지정해 공항에서 학교까지 수송 이동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국어 통역 지원 인력풀을 15명까지 구성해놓고 대학교 인근 방역과 위생관리지원, 매뉴얼 배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버스터미널과 다문화특구, 외국인지원본부를 비롯해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놓고 발열 측정을 시도하고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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