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안산지부(지부장 공정옥)는 22일 에너지 사용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절감한 가정을 선정 '에너지 절약 시상식'을 가졌다.



소시모에서 추진한 에너지 절약은 에너지원의 고갈과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에너지 절약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전기사용 줄이기 사업.



조사방법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20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운동 참여가구를 모집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6월부터 8월말까지 전기사용량을 각 가정마다 지난해와 비교·조사했다.



조사결과 본오동 김희창씨와 김용석씨가 30%이상 절약한 1등급 가정으로 선정되고 2등급은 20%-29%를 절약한 최석중 외 13명 3등급은 19.99%-15%를 절약한 노승규외 25명이 선정돼 각각 3만원·2만원권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공정옥 지부장은 "에너지를 절약 실천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주위의 적적 실내온도 유지 및쓰지않는 전기에 대한 절전 아껴쓰기 의식 등만 있으면 된다"며 "에너지 절약으로 환경문제 및 가정경제에도 이로움을 주는 현명한 주부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희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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