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일만에 확진자 급증 시민들 불안 

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7일, 11.12번째 확진자를 비롯해 28일, 13.14번째 확진자, 29일 15번째 확진자가 발생, 3일동안 5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11번 확진자는 화성시 매송면에 거주하는 28세 남성이며 12번 확진자는 선부동 거주 27세 여성이다. 이들은 9번 확진자의 접촉자며 11번째 확진자는 9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13번째 확진자는 신길동 거주 56세 남성이며 10번 확진자의 아버지며 14번째 확진자는 사사동 거주 29세 여성이다. 영국 방문후 자각격리중 27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를 통해 2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14번 확진자는 비행기내에서 서울 송파구 1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5번 확진자는 선부동 거주 26세 남성이며 관내 8번과 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안산시에서는 3월7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20일 만에 15명의 확진자로 늘어났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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