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상록수백일장이 지난달 27일, 노적봉 장미공원에서 열려 13일, 입상자를 발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비대면 접촉 행사로 On-Line, Off-Line이 동시에 진행됐다. 인공폭포 내 장미공원 행사 현장은 한산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반해 On-Line은 참가자가 많았다.
상록수 백일장 대상(상금 50만원)은 「노루의 신호등」의 작품을 출품한 서인천고등학교 3학년생인 임은영 학생이 선정됐다. 운문부 장원 일반부는 서울 송파구에서 참가한 박진선 씨가 「인연」으로, 산문부 장원 일반부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참가한 이민권 씨가 「멈출 때와 나아갈 때」의 작품으로 수상을 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4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대회 위원장인 김효경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백일장을 무사히 치를 수 있어 다행이었고, 안산 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대거 참여해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 주어 감사하다.”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47명의 수상자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안산문인협회 카페(http://cafe.daum.net/Ansanmunin)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031-405-5999, 010-5312-4541, 010-4843-334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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