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는 28일, 와스타디움에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아용품 및 선풍기 등 총 104박스를 83가구에 전달했으며 저소득 유아가정에 기저귀 등 물품과 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선풍기가 지원된다.
강기태 회장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돕고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자고 하였다. 이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안산 좋은이웃들’에서 앞장섰다”며 취지를 밝혔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소외된 우리 이웃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안산시와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민.관 협력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시민을 발굴하고 위기를 해소하고자 도움을 주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물품은 보건복지부(좋은이웃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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