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우울감과 고독감을 느끼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안산시 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행정복지센터에 반려식물 화분(높이 20cm 이내로 작은 화분 추천)을 기부하면 마스크 3매와 마스크목걸이를 감사의 의미로 증정한다.
이후 기부받은 반려식물은 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댁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10월 7일 이후에는 초지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경숙 초지동장은 “작은 나눔 행사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나눔으로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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