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섭시장은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첨단산업과 해양의 도시 안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시장은 지난 5일 제114회 시의회 정례회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반월ㆍ시화공단의 환경개선문제와 산업구조 고도화 다가구 주택 거리환경 및 주차문제 등 생활환경 개선과 신도시 지역의 상가활성화 정주의식 고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시장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반월ㆍ시화공단의 구조개선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해양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치밀하고 충분한 검토와 시민공감대를 형성 시의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송시장은 공단을 정밀산업과 같은 미래지향적 전략산업으로 변경하고 나노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경기테크노파크를 통한 산 학 연 관 클러스트 구축과 시화호 리모델링을 통한 해양도시 육성 대부도 해양레크레이션 존 설치 등 문화관광 도시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점시책으로는 ▲시민의 시정참여 향상과 고객중심의 경영행정 수행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 ▲성장기반 확충과 친환경적인 도시 육성 ▲풍요롭고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건설 ▲미래지향적 교육ㆍ문화도시 건설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도시를 조성 등을 내걸었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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