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기술력 향상을 위하여 기술집적화 단지인 재)경기테크노파크와 관내에 소재한 한양대학교를 비롯한 대학의 연구 인력 및 기업체의 연구시설 등 기술 개발 자원을 활용한 산ㆍ학ㆍ

연ㆍ관의 공동 기술개발 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기업체에 대한 신제품ㆍ신기술 개발과 생산현장에서 겪고있는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5년부터 시작한 안산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올해로 9년차이며 안산시는 금번 사업에도 5억원을 지원하여 2004년 11월까지 18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191개 과제의 기술개발을 수행하면서 안산시 지원금 3167백만원을 포함하여 총 4380백만원이 투자된 본 사업은 특허출원 15건 실용신안ㆍ의장등록 5건 소프트웨어 개발 35건 등의 성과를 거양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8차 사업을 시행한 금년도의 경우 지난 11월 27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송진섭 안산시장과 100여명의 참여 기술인력 및 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2002년도 안산시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최종 연구 결과 발표회에서 우수과제로 소개된 태양파워㈜(총괄책임자: 임광빈 교수)의 "원터치 방식의 드릴 인서트 체결 구조 개발" 과제는 별도의 탈착공구 없이 작업자가 쉽게 공구를 교체할 수 있어 절삭 가공업체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매년 20%이상의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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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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