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만 9세~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란「청소년활동진흥법」제4조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이 청소년 기관의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하여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참여기구이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과 같은 청소년 수련시설은 법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이에 근거해 매년 기수별로 각 시설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일동·사동·선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모집이 마감된 상태이나,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월 말까지 Jumping 17기와 화랑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활동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 정책 제안 및 다양한 기획과정에 참여한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이춘화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인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마음껏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원청소년수련관 한경국관장은 “화랑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안산시, 특히 단원구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은 2월 말(상록 2/27, 단원 2/23)까지 1차 서류 접수 후, 2차 면접으로 최종 20명의 청소년운영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단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아래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상록청소년수련관 412-1725, 단원청소년수련관 412-1794)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및 청소년수련시설에 청소년의견을 제시하는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데, 특히 최근 4차산업 핵심 인재 역량으로 떠오르는 4C(비판적 사고능력, 창의성,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을 발전시키기에 적합하여 청소년기 특별한 활동을 계획 중인 청소년 사이에서 매우 주목받고 있는 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참여가 어려워 블렌디드 방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기에 코로나로 청소년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관내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라면 4차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자신의 꿈에 한발짝 더 도약할 확률 99%. 나머지 1%는 귀차니즘을 이겨내는 자의 것! 지금 바로 도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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