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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자영업자, 경기도서 가장 많이 문닫아김태희 의원, 통계청 자료 근거 분석안 내놔
  • 안산신문
  • 승인 2021.03.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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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시의원

최근 2년간 6만6800명서 1만2800명이 줄어
실태 진단과 지원 대책으로 코로나 대응해야

안산시 자영업자들이 최근 2년간 경기도내에서 가게문을 가장 많이 닫은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태희(사진) 시의원이 2일, 통계청(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근거한 분석자료를 공개하면서 안산시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산시의회 코로나 민생경제 활성화 특별위원장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이날 자료를 공개하면서 “안산시 자영업자가 최근 2년간 경기도에서 가게 문을 가장 많이 닫았다”며, “안산시는 타 시군보다 감소한 자영업자 실태에 대한 심층 분석과 지원 대책으로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를 지켜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공개한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사태 이후 경기도 자영업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기도 각 시군 자영업자 수>를 보면, 2019년 상반기 122만1천300명에서 2019년 하반기 123만3천200명으로 1만1천900명이 늘었다가 코로나가 진행 중인 2020년 상반기에는 119만6천800명으로 3만6천400명이나 줄었다.
결국, 2020년 상반기 자영업자는 1년 전인 2019년 상반기 보다 2만4천500명이 줄었는데, 이는 신규 창업보다 폐업이 훨씬 더 많은 것을 말한다. 더구나 2020년 하반기 코로나 제2, 3차 유행에 따른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강화로 현재 자영업자의 피해와 감소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상반기인 1년 전보다 자영업자가 감소한 시군은 안산시가 1만2천800명, 수원시 8천400명, 파주시 5천700명, 의정부시 5천500명, 화성시 4천300명 등 17개 시군이 자영업자가 줄었다. 특히,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안산시는 2019년 상반기 6만6천800명에서 2019년 하반기 6만1천명, 2020년 상반기 5만4천명 이었다.
반면, 자영업자가 증가한 시군은 고양시 1만2천900명, 남양주시 8천명, 용인시 3천400명, 하남시 3천300명 등 14개 시군이다.
김 의원은 “최근 장기적인 코로나 사태로 자영업자들은 장사를 할수록 고정적인 임대료와 임금 및 관리비 지급으로 손해를 보고 있어 폐업을 했거나, 임대기간이 남아 있어 사실상 폐업 수준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또한 종업원이 없는 ‘나홀로 사장’으로 전환했거나, 임대보증금 차감으로 문을 닫지 않고 버티고 있는 힘겨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산시는 그러나 현재 관내 전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신규 창업과 폐업 등 실태 현황 기본 자료조차 보유하고 있지 않는 상황으로 앞으로 이와 관련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타 시군보다 감소한 자영업자 실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비롯해서 타 시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코로나 사태 골목경제와 지역경제 침체를 완화시키는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코로나로 인한 영업금지와 제한 조치로 피해를 본 업종 뿐 아니라 일반 업종에도 보상금을 지원하는 ‘손실보상 입법’이 조속하게 마련돼 추가적인 지원방안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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