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경찰서(총경 이용석)는 24일 부터 30일까지 1주일동안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 안전교육’은 지난 6일 새벽에 폐지 줍는 어르신이 대로변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교통사고에 취약한 폐지 줍는 어르신 대상으로 고물상을 찾아다니며 교육하는 교통안전교육 계획을 수립, 시행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 위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관내 고물상을 방문하여 리어커와 유모차에 야광밴드를 부착하여 야간 차량운전자에게 시인성을 확보하고, 신발에 야광밴드부착 및 형광조끼를 지급하는 등 보행자 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용석 경찰서장은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여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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