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일동 관내 “안산글로벌외국어학원”과 착한가게 7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안산시에서 대표 어학원 중 한곳인 ‘안산글로벌외국어학원’은 영어는 물론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강좌가 열려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학습 병행을 통해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외국어 학습은 물론 이들을 위한 유학까지 도와주는 Total system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안산 최대 최고의 교육기관을 꿈꾸고 있다.
두일남 안산글로벌외국어학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저소득계층의 상황이 염려가 되었다”면서 “일동 관내 외국어학습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3~4명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이들의 취업이나 일상생활에 있어 소중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효성 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업을 위해선 외국어 능력이 필수인데 학습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로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많다”면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미 일동장은 “단순한 학습지원을 넘어 학습자의 삶 전체를 응원하고 지원해 주려는 대표자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외국어 학습이 절실한 가정을 잘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착한가게 6호점도 지난 3일, ‘시골홍두께칼국수’와 간판식을 가진바 있다.  <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