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1일 톡Talk톡Talk 인문학살롱 강좌를 오픈했다. ‘톡Talk톡Talk인문학살롱’은 좀 더 편안한 학습분위기를 위해 카페를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낮 시간에 참여할 수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커피 한 잔과 배움이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시간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톡톡인문학살롱은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춤 상태에 있는 안산 시민들에게 미술, 여행, 영화, 역사를 통하여 잠시나마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첫 번째 주제는 ‘미술, 관계와 소통을 말하다’로 강연한  문하연 작가는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자체가 예술이고 감동이고 그 누군가에게는 강력한 힘”이 된다고 전달하면서 안산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하였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개강 인사에서 톡Talk톡Talk인문학살롱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지 못하여 아쉬운 면도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든 분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고 말했다.
톡Talk톡Talk인문학살롱은 6월은 사동지역사모임과 함께 여행, ‘사리포구,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 8월 김종민 영화감독,‘하고 싶은 말’, 10월 안노라 작가와 함께 역사, ‘현금보다 귀한 “지금”으로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안산시평생학습관 ‘나는카페’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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