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가정폭력상담소(대표 최은봉)가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활동이 위축되어있는 현실에서도 계획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이다. 10월 들어 ‘안산단원경찰서와의 업무협약식’과 ‘심신회복 캠프’ 개최를 했다.
지난 10월 13일(수) 안산가정폭력상담소에서 안산단원경찰서와 ‘안산의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자 보호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이루어졌다. 이 협약식에는 단원경찰서 임변희 여성청소년계장을 비롯 4인, 안산가정폭력상담소 6인, 운영위원 4인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안산의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피해자가 감소하리라 믿는다. 한편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2021년 4월 20일 제정되었으며, 10월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한, 안산가정폭력상담소의 특색사업인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심신회복 캠프’도 실시했다. 지난 10월 16일(토) 경기도 용인시의 ‘써닝리더쉽센터’에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가정폭력피해자를 위한 심신회복 캠프를 당일 코스로 진행되었다. 유능한 강사와 함께 피해자로 하여금 자기 피해 의식에서 탈출, 자아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의 지지 관계 중요성과 변화 가능성을 인지하고 사후관리에 초점을 두는 정서적, 신체적으로 심신이 회복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 대부분 많은 심리변화를 가졌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알게 된 캠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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