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경찰서(총경 이용석)에서는 25일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점검 및 불법주·정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 및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 배경에는 도로교통법개정으로 지난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내 전체 주·정차 시행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면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금지 표시인 황색실선에 관계없이 전면 주·정차 금지를 하여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시.도경찰청장이 허용하는 장소에 예외적 허용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만 주·정차 가능하다.
지난 9월부터 27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1,400여건을 단속 하였다. 그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또한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얻었다. 
이용석 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없는 안전한 등굣길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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