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대수)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포천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적십자봉사원의 역량 강화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관장 장진영)이 주관했다.
이번 연수목적은 코로나로 지친 적십자 봉사원 40명을 대상으로 재난구호교육과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봉사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교육내용은 셀프 치료프로그램(리더역량 강화)과 심리적응급조치(Psychological First Aide)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꽃차 만들기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장진영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봉사원에게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조금이나마 마음이 위로되는 연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대수 회장은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의 정신이 건강해야 더 좋은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봉사원 간의 행복한 시간을 갖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 백신접종 확인서를 제출했고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열렸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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