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안산뉴스 사회
도시공사 정만근 신임 상임이사 갑질 논란 ‘일단락’노조 성명서 통해 요구사항 정만근 이사 사과문 게재
  • 안산신문
  • 승인 2022.01.05 13:29
  • 댓글 0

서영삼 사장, 유감표명하고 공사내 갑질문화 근절 약속

안산도시공사노조(이하 노조)가 지난 12월 24일, 성명서를 내고 정만근 신임 상임이사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밝힌지 5일만에 정만근 상임이사와 서영삼 사장의 공식적인 유감표명을 받아들였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정만근 신임 상임이사를 무도(無道), 무례(無禮), 무치(無恥)한 인물로 단정하고 본인에 대한 사과문을 작성해 전 직원이 알 수 있게 게시하도록 요구했으며 사장에 대해서도 정만근 상임이사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직원을 파악해 동일 부서에 근무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과 노사가 참석하는 모든 공식행사에 정만근 상임이사를 배제할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요구사항을 접한 정만근 상임이사는 12월 29일 사과문을 공사내 게시판에 게시하고 자신의 과오로 발생된 지난날을 반성하고 자신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직원들에게 사과를 드리겠다는 등 공개사과를 표명했다.
정 상임이사는 사과문을 통해 감사실장과 경영본부장 재직당시 지급불가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기술수당을 요구하며 인사팀 직원들을 압박한 점과, 노사측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여해 노측교섭위원들의 요구를 외면했으며 사전 협의된 사측입장만을 대변한 점, 급여규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해 객관적 기준없이 부당하게 승진급을 책정함에 따라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준 해당 직원 등에게 사과했다.
서영삼 사장도 12월 30일, 상임이사 임명논란으로 공사안팎에 심려를 끼친 점을 게시판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고 노조가 지적한 우려에 대해 일정부분 공감했다.
게시판을 통해 밝힌 서 사장의 유감표명은 앞으로 노조의 주장에 각별히 귀 기울이고 이를 회사경영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상임이사 선출건에 대해 아무런 사심없이 오직 안산도시공사를 위해 선출했음을 밝혔다.
특히 서 사장은 정만근 상임이사 사례뿐 아니라 이번 기회에 직원들에게 갑질하거나 불편과 불만을 주는 사례를 전수조사해 이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며 발견될 시에는 즉시 분리조치하는 등 2차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노조는 이번 사태와 관련 “앞으로도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은 언제든지 직원을 대신해 부당한 권력행사와 갑질에 대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방패와 우산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