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앞역 상인회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선정된 경기공유마켓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2020년도 상인회의 노력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써 침체된 상권의 경기 회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우수한 상품의 거래가 원활하게 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문화의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지역상생의 의미를 부여하는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하지만 2019년 12월 시작된 코로나 19 펜데믹의 여파로 상권의 침체는 가중되고 대면사업인 축제 등도 축소되는 현실로 인해 계획된 사업의 실현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본 사업의 주관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상인회는 상황에 적절한 사업으로 변경을 시도·추진하였고, 그 결과 볼 것 없던 광장에 LED플라워설치, 그늘막 설치등으로 좀더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프리마켓등을 진행 하고 자 노력하였고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고객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권으로 그간 문제가 되었던 야외테이블의 무분별한 배치를 질서있게 정비하게 됨으로써 건물 출입구에 출입선 유도 및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왔다.
 또한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한 프리마켓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총 4회차로 진행된 지역문화공연은 펜데믹으로 인해 문화갈증에 시달리는 지역주민과 지역아티스트에게 공연문화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소상인과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소상공인의 거래 문화를 전파하며 성료되었다.
 행사는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전후로 전문방역을 실시하고 많은 인구의 유입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홍보로 진행하였고, 그 결과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으며 추진되는 지역행사의 모범으로 자리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아티스트는 “펜데믹으로 힘든 지역의 아티스트에게 비대면 버스킹 공연 등으로 보는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볼꺼리를 제공하고  아티스트들에게도 좋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였고 오랜만에 숨수고 있음 느끼는 좋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고, 플리마켓에 참여한 공방업 종사자는 “거래선 발굴이 가장 어려운 소상인에게 이러한 기회가 마련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의 확보는 물론 상품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들을 수 있는 뜻 갚은 자리였다”라고 본 사업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추진한 한대앞역상점가 상인회는 “이 사업으로 우리 상권을 널리 알리고 상인 네트워트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성공적인 사업의 마무리를 자평하였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애써 주신 안산시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인을 대신하여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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